유니테스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유니테스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1만38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유니테스트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니테스트는 15일 Hitech Semiconductor과 75억976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14일부터 2019년 6월 1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823억603만원 대비 2.7% 규모다.

유니테스트는 올해 1월1일 부터 5월 15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397억1036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241억9075만원 대비 68.0% 감소한 수치다.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7억724만원으로 전년 동기 503억5318만원 대비 4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억5562만원으로 전년 동기 129억6857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5억4924만원으로 전년 동기 71억8208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유니테스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17억원이다.



현재가 1만38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