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족보] '언행일치' 어디? 목표 달성률 높은 15선

디와이파워, 레드캡투어 등
- +
해마다 100개가 넘는 상장사들이 '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 공시를 통해 투자자에게 한 해 실적 목표를 알린다. 증권사 컨센서스와 더불어 실적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다.

1분기 보고서 제출이 지난 15일 마감된 가운데 아이투자(www.itooza.com)가 목표 달성 현황을 중간점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적 전망 공시를 발표한 기업 대상이다. 회계 기준을 밝히지 않았거나 매출액과 영업이익 중 하나만 전망한 곳은 제외했다.

1분기 영업이익 달성률이 높은 순서로 추린 결과 삼성엔지니어링, 디와이파워, 두산인프라코어, LG생활건강, 레드캡투어, 두산중공업, 디와이 등이 포함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전망한 연간 영업이익의 40%를 1분기에 달성했다. 당시 회사 측은 연 매출을 6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3000억원으로 내다봤다. 1분기 기록한 매출액은 1조3518억원, 영업이익은 1190억원으로 각각 전망치의 22%, 40%에 해당한다.

신영증권 박세라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준공 현장(RAPID, SOCAR 암모니아, Badra)에서 정산 이익이 반영돼 화공부문 수익률이 양호했고, 비화공 역시 일부 정산 이익이 발생해 2012년 4분기 이후 6년 만에 첫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단, 1분기 신규 수주(관계사 포함)는 약 6400억원에 그쳐 연간 수주 목표액 6조6000억원 대비 10%에 불과했다.

이 밖에 굴삭기 부품사 디와이파워와 제조사 두산인프라코어, 화장품 업체 LG생활건강이 1분기 영업이익 달성률 30% 이상을 기록했다. 디와이파워는 지난해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각각 13%, 43% 초과 달성한 바 있다.

[] 기사에 포함된 종목
모두투어, 보령제약, 클리오, 두산밥캣, CJ ENM, 웅진코웨이, 두산, 코오롱글로벌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삼성E&A]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폴랜트가 주력인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
사업환경 ▷ 원유·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오일머니 유입으로 화공 플랜트 발주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엔지니어링 사업은 수주산업으로 경제성장률, 국제유가, 시설투자 규모 등과 밀접한 관련
▷ 계열사(삼성그룹) 공장 신축 및 증축도 담당
경기변동 국가의 경제 성장 정책이나 투자 계획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산업 특성상 별도 설비가 없으며, 설계를 바탕으로 주문생산 제작하고 있어 주요원재료 산출불가
실적변수 ▷ 유가 상승시 플랜트 발주량 증가
▷ 계열사 설비투자 증가시 수주 증가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95.91%
- 유동비율 119.07%
- 당좌비율 88.84%
- 이자보상배율 303.34%
- 금융비용부담률 0.03%
- 자본유보율 112.68%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삼성E&A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성E&A]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06,249 100,543 74,867
영업이익 9,931 7,029 5,033
영업이익률(%) 9.3% 7.0% 6.7%
순이익(연결지배) 7,538 6,649 3,724
순이익률(%) 7.1% 6.6% 5.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아이투자

저작권자아이투자TEL02) 723-9093

Powered by (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