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기지국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파기지국의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527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전파기지국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파기지국은 31일 조달청(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과 91억3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IMO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 구축 용역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5월 30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8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659억3840만원 대비 13.85% 규모다.

전파기지국은 올해 1월1일 부터 5월 31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452억466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전파기지국은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66억1433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171억304만위안 대비 2.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억925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3억6715만위안 대비 20.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946만위안이다.



현재가 527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77.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9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