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이 수익성 하회의 요인이었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돼 수익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12일 지난 해 2분기부터 시작된 일회성 이슈들이 올해 2분기 해소되면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선 인도향 플랜트 수출의 인식이 2분기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자동차부품 자회사 핸즈식스의 수익성이 1분기부터 정상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지속적인 SUV차량의 증설로 현대∙기아차향 자동차 휠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핸즈코퍼레이션은 3분기 모로코공장 가동을 통해 유럽 OEM 공급을 추가로 시작해 외형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선 발생하는 구조이나 인도,파키스탄향 플랜트 수출이 이뤄지면서 부담을 상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유 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예상 매출액은 6353억원(+5.7%, 전년비), 영업이익은 137억원(+30%, 전년비)이다. 1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0.15% 오른 657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시각 시가총액 1436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0.4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