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짐 슬레이터의 유망주 20선'의 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KISCO홀딩스가 차지했다.

17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짐 슬레이터의 기준으로 선별한 6월 3주차 종목에 KISCO홀딩스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계룡건설 삼화왕관 대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에는 케이씨가 새롭게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짐 슬레이터는 영국에서 유명한 소형 성장주 투자의 대가로 '줄루 주식투자법', '돈이 불어나는 성장주식 투자법' 등을 저술했다.

그는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오히려 좁은 영역을 전문화해 그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앞선 전문가가 되는 것이 낫다"는 믿음을 내세우며 이른바 '줄루 투자법'을 제시한다.

짐 슬레이터가 제시하는 '역동적인 소형 성장주 투자', '턴어라운드주 및 경기주 투자', '셸 주식 투자', '자산 상황 주식 투자', '대표주 투자' 등의 투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투자 콘텐츠 전문회사인 '아이투자'가 선별한 국내 주식 종목 20선을 소개한다.이 리스트는 종목 발굴 초기 단계에서 참고하고,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 결정은 꼭 분석 과정을 거친 후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하는 게 바람직하다.

리스트는 주가상대강도가 높은 순으로 정렬했다. 주가상대강도가 높을수록 주가가 52주 최고가에 근접한 상태란 의미다.

6월 3주차 '짐 슬레이터'의 투자기준을 충족하는 주식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솔루션이다.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5가지로 나눠 평가한다. 항목당 5점, 총 25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주식MRI 점수 상위 종목에 분산투자한 결과, 4년간(2012.6월~2016.6월) 연평균 20%의 수익률을 거뒀다(퀀트투자클럽, 주식MRI 전략). 상장기업 전체의 주식MRI 점수는 가치투자클럽 골드다이아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