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2시 57분 현재 대신정보통신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1485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대신정보통신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신정보통신은 지난 20일 조달청과 104억545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19년 제1차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 용역계약 체결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19일부터 2019년 11월 2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6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700억9600만원 대비 6.1% 규모다.

대신정보통신은 올해 1월1일 부터 6월 20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841억27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38억5372만원 대비 148.4% 증가한 수치다.

대신정보통신은 올해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340억518만원으로 전년 동기 402억4935만원 대비 15.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2618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8686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은 -8억7734만원이다.



현재가 1485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6.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