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현대차-아람코 동맹에 수소차 관련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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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현대차와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향후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수소차 관련주 주가가 급등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 원유 생산량 12%를 점유한 최대 석유 기업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차 양산에 성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 사는 국내 수소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할 방안을 함께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 소식과 함께 27일 수소차 테마에 속한 상장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35분 기준 동아화성이 23% 급등한 7030원을 기록 중이다. 동아화성은 수소전기차에 쓰이는 흡기·배기 호스를 현대차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둔 풍국주정, 수소 조절 밸브를 만드는 유니크도 주가가 전일 대비 11% 오르며 증시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 대우부품, 코오롱머티리얼, 인지컨트롤스, 성창오토텍 등도 시장 대비 상승 폭이 크다.



수소차는 올해 증시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테마 중 하나다. 환경 문제 해결과 새로운 에너지원 발굴을 위해 세계적으로 수소경제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자동차에서 시작해 점차 난방, 발전 등 활용 분야가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아직 개화 단계인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수혜주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수소경제 수혜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불가피하나, 정책 안정성과 정부 지원이 주는 하방 경직성을 고려하면 투자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소경제 개화 단계를 주도하는 인프라 구축 관련주와 수소연료전지 수혜주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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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최대의 완성차 업체로, 관계사인 기아차와 함께 국내 시장 과점
사업환경 ▷ 선진국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자동차 수요가 느는 추세
▷ 금융 위기 후 자체 기술력 향상과 일본 업체 경쟁력 약화에 힘입어 세계 시장 점유율 높임
▷ 미국의 자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움직임과 엔저에 따른 일본업체 경쟁력 회복은 위협 요인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유가, 국민소득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자동차 등 (82.2%)
▷ 할부금융, 리스, 신용카드 (12.2%)
▷ 철도제작 등 (5.6%)
* 괄호 안은매출 비중
원재료 ▷ 철광석
▷ 알류미늄
▷ 구리
▷ 플라스틱
실적변수 ▷ 신차 판매량
▷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수혜
리스크 ▷ 재무 건전성: ★★★★★ (개별)
- 부채비율 25%, 유동비율 171%
-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6%
- 이자보상배율 6배
신규사업 ▷ 자회사 현대카드에서 카드사 최초의 해외 연구개발 오피스인 '현대 디지털 캠프'를 설립, 핀테크 영역 발굴

현대차의 정보는 2020년 01월 1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현대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9.12 2018.12 2017.12
매출액 491,557 431,601 416,049
영업이익 15,802 -593 21,634
영업이익률(%) 3.2% -0.1% 5.2%
순이익(연결지배) 29,800 15,081 40,328
순이익률(%) 6.1% 3.5% 9.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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