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프리뷰] 파트론, 멀티 카메라 호조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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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파트론 실적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매출액은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개월간 증권 업계는 파트론 2분기 매출액을 3980억원(+134%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을 374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 탑재량이 늘어 호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파트론은 삼성전자에 플래그십 모델 전면 카메라와 중저가형 모델 후면 카메라를 공급한다. KB증권 이창민 연구원은 2분기에 갤럭시S10 관련 실적이 반영됐고, 후면 카메라 탑재량이 늘어난 중저가형 모델 출하량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고 파악했다.

멀티 카메라 트렌드와 함께 연간 실적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파트론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27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3% 늘어난 114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파트론이 단가가 높은 ToF(Time-of-Flight) 카메라를 메인으로 공급해 판매 가격(P)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중저가형 모델 중심으로 지문 인식 모듈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 6월 파트론 주가는 연초 대비 135%까지 올랐다.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와 함께 삼성전자의 화웨이 제재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다만 삼성전자 IM 사업부 수익성 악화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 영향으로 현재는 고점 대비 25% 내렸다.

19일 오후 1시 46분 현재 파트론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1만 4200원을 기록 중이다. 2019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4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2%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7690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 1140억원의 6.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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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및 안테나 등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
사업환경 ▷ 중국 업체 등 후발주자의 약진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됨
▷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지속적인 연구개발 필요
경기변동 ▷ 일반 경기보다는 휴대폰 및 이동통신 업황에 큰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반도체 패키징 78.69%
기타 8.82%
RF 8.36%
제품 4.14%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WAFER (20%)
▷ FPCB (12%)
▷ LENS (10%)
▷ 근조도센서 (7%)
▷ HOUSING ASS'Y (4%)
▷ LED (2.5%)
* 괄호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50.83%
- 유동비율 161.78%
- 당좌비율 104.51%
- 자본유보율 1,552.06%
신규사업 ▷ 센서류, 마이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RF모튤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 준비 중

파트론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파트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1,724 12,219 13,127
영업이익 417 568 787
영업이익률(%) 3.6% 4.6% 6.0%
순이익(연결지배) 288 385 724
순이익률(%) 2.5% 3.2% 5.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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