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582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한미반도체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8일 Forehope Electronic와 17억6741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 7일부터 2019년 9월 1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4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171억1485만원 대비 0.81% 규모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1월1일 부터 8월 8일까지 총 17건, 누적 금액으론 337억687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915억1835만원 대비 63.1% 감소한 수치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6억1302만원으로 전년 동기 463억3868만원 대비 57.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7억2462만원 대비 97.7%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억8644만원으로 전년 동기 101억2761만원 대비 94.2% 감소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