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Q 어닝 서프…영업익 전년비 273%↑ -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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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연간 영업이익 성장에 대한 전망도 밝다.

지난 7일 인터파크가 발표한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1186억원(+4.2%,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26억원(+273%, 전년동기비)으로 영업이익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강수연 연구원은 투어 개별여행 수요 증가로 해외 항공권 거래액이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 상승 효과도 지속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엔터(ENT) 사업은 대형 콘서트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성수기에 들어서는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여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비중이 크지 않고, 전체 개별여행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 전했다. 이를 토대로 인터파크의 2019년 연간 매출액을 5451억원(+3.1%, 전년비), 영업이익을 173억원(+292%, 전년비)으로 제시했다.

오전 9시 21분 인터파크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01% 오른 5590원이다. 현재 시각 시가총액 1853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10.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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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2006년 인터파크에서 물적분할 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사업환경 ▷ 인터넷 보급 확산과 스마트기기의 등장으로 전자상거래 시장 꾸준히 성장 중
▷ 인터파크INT는 도서, 쇼핑, 엔터(공연기획·제작·티켓예매), 투어 사업을 영위
▷ 엔터 국내 문화 소비 증대로 빠르게 성장, 투어 사업은 중저가 항공 수요 증가로 성장
경기변동 ▷ 여행사업은 국내 경기에 민감, 나머지 사업부는 경기변동에 비교적 둔감
주요제품 ▷ 도서 (40.1%) : 도서, 음반 DVD, 중고서적 등의 직접판매 및 판매중개
▷ 엔터 (21.3%) : 공연, 영화, 스포츠 등의 티켓판매 및 공연의 직접제작 및 투자, 공연장 운영 사업
▷ 투어 (14.9%) : 항공권, 숙박 등의 여행상품 판매중개
▷ 쇼핑 (17.1%) : 전자제품, 패션, 뷰티상품 등의 직접판매 및 판매중개
* 괄호 안은 부문별 매출 비중
원재료 ▷ 서비스업으로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시 수혜
▷ 사업 분야 시장점유율 상승 및 경쟁력 강화시 수혜
리스크 ▷ 재무 건전성: ★★★ (개별)
- 부채비율 165%, 유동비율 111%
-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1%
- 이자보상배율 31배
신규사업 ▷ 전문몰 사업 강화, 모바일 사업 강화 등

인터파크의 정보는 2020년 06월 2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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