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핵심지표를 설명한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의 추천사에 눈길이 쏠린다. 투자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저자들이어서다.

25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유명 주식 투자서 저자인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이사, 박동흠 공인회계사, 이건규 르네상스자산운용 공동대표,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일기’ 저자인 숙향 등이 추천사를 보내왔다.

박성진 대표이사는 “실전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주요 산업의 핵심 지표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최고의 산업 입문서다”며 “소중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준 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동흠 회계사는 “2년 전에 업종별 재무제표 분석 관련 책을 내며 산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도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드디어 나왔다. 가독성이 매우 좋다.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판단 자료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고 추천했다. 박동흠 회계사는 재무제표 관련 베스트셀러인 ‘박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건규 공동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저자만의 업종별 분석 노하우를 핵심 지표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서 정리해 놓은 책이다. 꼼꼼하게 정리한 모범생 선배의 비법 정리 노트를 읽는 느낌이 든다”며 “다양한 업종을 한눈에 살펴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며 상찬했다. 이건규 공동대표는 가치투자의 입문서로 적합한 ‘투자의 가치’의 저자다.

숙향은 “저자는 가치에 비해 싼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으면서 이에 더해 업종별로 유효한 투자지표를 활용함으로써 향후 수익이 늘어날 기업을 선정하는 투자법을 제시한다”는 추천사를 썼다. 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직장인처럼 본업이 있는 투자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고 강조했다. 숙향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투자 성과를 공유하며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차트와 수급에 의존한 기술적 분석이 아니라 주식의 내재가치에 집중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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