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프리뷰] 자동차株, 업황 호전에 연이은 '깜짝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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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이 3분기에도 연이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 분석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무파업 임금 단체 협상 타결, 미국 인센티브 축소 등 호재가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을 26조852억원, 영업이익을 1조210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7%, 319%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을 둘러싼 호재와 더불어 현대차는 통상 임금 일회성 비용이 4분기에 반영되고, 2분기 미실현 손익으로 잡힌 미국향 팰리세이드 수출이 인식돼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중국은 여전히 부진하나 2분기에 비해 부진 폭은 완화될 전망"이라 덧붙였다.
현대차를 고객사로 둔 부품사들도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만도, 현대위아, S&T모티브 등도 3분기에 매출과 이익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형 부품주인 S&T모티브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580억원(전년 동기비 +0.3%), 영업이익은 200억원(+36%)이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물량 증가로 모터 부문 호황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산 부문은 구조적으로 마진이 하락 추세이나 하반기엔 계절성으로 선방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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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자동차와 관련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우리나라 대표 완성차 업체
사업환경
경기변동
주요제품 차량부문 79.31%
금융부문 14.81%
기타부문 5.88%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차량부문
- 철광석
- 알루미늄
- 구리
- 플라스틱

기타부문
- SUS LT2T
실적변수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83.82%
- 유동비율 83.38%
- 당좌비율 49.35%
- 이자보상배율 21.14%
- 금융비용부담률 0.30%
- 자본유보율 5,226.60%
신규사업

현대차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현대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626,636 1,421,515 1,176,106
영업이익 151,269 98,249 66,789
영업이익률(%) 9.3% 6.9% 5.7%
순이익(연결지배) 119,617 73,644 49,424
순이익률(%) 7.4% 5.2% 4.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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