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국내 신공항 발주 수혜 -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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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및 감리업체 희림이 향후 신공항 발주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국내 신공항은 정부의 지역 거점 균형 발전 투자 기조로 인해 빅 사이클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따른 희림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희림은 베트남 롱탄 국제공항, 필리핀 프린사세 국제공항 등 해외 공항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1, 2 여객 터미널, 제주 국제공항 시설 확충 설계 등의 설계 레코드도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건설 산업 경기에서 신규 착공이 줄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희림의 국내 설계 수주가 꾸준히 늘어 희림이 설계 시장에서 구조적 성장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해외 수주도 꾸준히 이어질 거라 내다봤다.
2017년부터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공공발주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CM이 의무화됐다. 김 연구원은 설계와 CM을 동시에 하는 희림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희림은 건축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건축설계회사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설계 매출 비중은 60%, 감리 매출 비중은 40%다.

20일 9시 25분 현재 희림은 전일 대비 0.4% 내린 459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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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건축설계 및 감리업체
사업환경 ▷ 건설업 침체로 수요 부진을 겪고 있음
▷ 건축설계 및 감리는 수행실적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상위 업체 위주로 재편 중
경기변동 건설경기에 민감함
주요제품 국내도급공사 80.34%
해외도급공사 19.66%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건설경기 회복 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67.73%
- 유동비율 141.52%
- 당좌비율 141.40%
- 자본유보율 897.15%
신규사업 ▷ 학교 건물일체형 태양광 제품과 융합시스템 개발 중

희림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희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2,287 2,211 2,121
영업이익 74 101 83
영업이익률(%) 3.2% 4.6% 3.9%
순이익(연결지배) 62 72 62
순이익률(%) 2.7% 3.2% 2.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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