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식들 요즘 어때?,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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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출판사 부크온의 신간인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은 다양한 주식 종목을 사례로 다루고 있다. 책에 나온 종목이 현재는 어떤 상황을 맞고 있는지 살펴본다.

2장 자동차에서는 현대자동차를 예로 들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2조원을 넘어서는 대형 투자를 시도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합작법인, 수소트럭 합작법인 등을 설립하는 등 미래 시장 지형에 대한 대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4위에 달하는 대형주답게 주가는 1년 내 최고가였던 143,500원에서 만원 정도 아래인 13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장 철강에서는 포스코를 다뤘다. 철강 업종의 시황이 지속적으로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이 내재 가치에 비해 낮다는 것이 투자 업계의 의견이다. 교보증권의 백광제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급등 함에도 제품가격에 전가하는 속도가 지연되어 롤마진이 악화되었으나 최근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고 있어 기업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7장 반도체에서는 SK하이닉스를 기업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 D램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5G가 보편화되는 2020년부터 반등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D램 고정 가격 상승을 겨냥한 Buy & Hold 전략이 유효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8장 정유·화학에서는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국도화학을 사례로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신규 설비가 2020년 5월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연간 기중 2,000억원 이상의 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2년 연속 이익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증설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국도화학에 대해 나이스신용평가 이혁준 수석 연구원은 “중단기적으로는 설비증설에 따른 자금 소요가 예상되나, 회사의 양호한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회사의 차입부담과 재무안정성은 현 수준 내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결과를 내놨다.

9장 항공에서는 제주항공을 다뤘다. 메리츠종금증권 이종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제주항공의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부진한 실적 실현을 예상했다. 이유는 업종 전반의 공급 과잉과 지방발 노선의 저조한 탑승률, 7월부터 시작한 일본불매운동이다.

10장 화장품에서 저자는 아모레퍼시픽을 분석했다. ktb투자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내수 채널이 부진하고 중국 채널의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며 홍콩 채널은 적자를 기록하면서 수익성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성장을 위해서는 면세 실적의 지속, 중국 설화수 성장률 확대, 순수 내수 역신장폭 축소 여부가 관건이라고 봤다.

11장 유통에서는 호텔신라가 예로 제시됐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연결기준 매출액 1.42조원, 영업이익 790억원을 기록하여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상했다.

12장 골판지에서는 신대양제지가 사례로 나왔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는 “최근 골판지 업체가 수직 계열화를 마무리하고 대형화가 이뤄져 판매가 인하 압력에 버틸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골판지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신대양제지의 영업이익률도 올 상반기에 16.0%를 나타냈다.

13장 식품에서는 삼양식품이 사례로 등장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노희재 연구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중국 등으로의 수출 성장 추세가 가파르다며 주력 수출 제품이었던 ‘불닭볶음면’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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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 셀트리온헬스케어 CJENM 케이엠더블유 펄어비스 메디톡스 휴젤 스튜디오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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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셀트리온의 바이오 의약품 독점판권 보유사
사업환경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2016년 약 2208억달러에서 연평균 9.8% 성장해 2026년에 약 5627억원에 이를 전망
▷만성질환의 유병률 증가 및 고령화 인구 증가로 바이오의약품의 견고한 수요 유지
경기변동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추세에 있음
주요제품 램시마(제품) 40.94%
트룩시마(제품) 30.27%
허쥬마(제품) 10.30%
램시마SC 9.56%
기타(상품) 5.12%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셀트리온으로부터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의 형태로 매입
▷원료의약품은 셀트리온/외주가공업체를 통해 가공후 공급받는 구조
실적변수 ▷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 개발시 수혜
▷ 트룩시마 FDA(미국 식품의약품국) 허가신청 성공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85.77%
- 유동비율 221.86%
- 당좌비율 61.51%
- 이자보상배율 44.41%
- 금융비용부담률 0.24%
- 자본유보율 1,345.00%
신규사업 ▷현재 셀트리온과 공동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5개), 바이오베터(2개), 바이오신약(4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셀트리온헬스케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9 2022.12 2021.12
매출액 16,769 19,722 18,045
영업이익 1,355 2,289 1,994
영업이익률(%) 8.1% 11.6% 11.1%
순이익(연결지배) 1,163 1,472 1,526
순이익률(%) 6.9% 7.5% 8.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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