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엠플러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67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엠플러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엠플러스는 10일 Huizhou EVE United Energy CO., Ltd와 295억740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0월 8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3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81억1460만원 대비 37.86% 규모다.

엠플러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10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1065억486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754억158만원 대비 41.3% 증가한 수치다.

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36억812만원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7억1710만원이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9억5078만원이다.



현재가 1만67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6.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