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프리뷰] "디스플레이株, LCD 다소 부진하나 OLED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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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업종 3분기 실적은 업체별로 실적 차별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중국향 수요 감소로 LCD 업체는 다소 부진하나, 중소형 OLED 업체의 실적은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0일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4% 감소한 5조8581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영업적자는 4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할 것이라 내다봤다.

상반기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향 LCD TV 수요가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이에 따라 LCD TV 판매 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실리콘웍스, 서울반도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소 연구원이 예상한 실리콘웍스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컨센서스 214억원보다 15% 적다. 서울반도체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204억원보다 6% 적은 172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삼성 갤럭시노트10과 아이폰 11 출시로 중소형 OLED 사업 사업 삼성SDI, SK머티리얼즈, 덕산네오룩스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 연구원은 삼성SDI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31% 늘어난 2056억원으로 추정했다. 덕산네오룩스 예상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컨센서스 61억원 보다 8% 많다.
소 연구원은 2020년 실적 개선을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 SK머티리얼즈, 덕산네오룩스에 주목하며 디스플레이 업종의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그는 "내년 중소형 OLED 라인 정상화와 OLED TV 사업강화로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519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 판단했다.

더불어 그는 "SK머티리얼즈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부합하겠으나, 2020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OLED 투자로 덕산네오룩스 또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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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LG계열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사업환경 ▷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LCD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LCD TV의 백라이트유닛(BLU)가 종전 CCFL에서 LED로 바뀌는 추세
▷ LG 측은 OLED 투자를 확대할 계획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수요 공급 불균형이 주기적으로 반복됨
주요제품 Display 패널 100.00%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Back-Light (17.7%) : 희성전자에서 등에서 매입
▷ Glass (10%) : NEG, 아사히전기초자 등으로부터 매입
▷ 편광판 (16.7%) : LG화학 등으로부터 매입
▷ PCB (12.5%) : 한국에스엠티 등으로부터 매입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LG전자의 스마트기기, TV, 노트북 판매 증가시 수혜
▷ 애플, 샤오미 등 해외 고객사 제품 판매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59.31%
- 유동비율 90.39%
- 당좌비율 61.23%
- 이자보상배율 0.45%
- 금융비용부담률 1.32%
- 자본유보율 591.16%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LG디스플레이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LG디스플레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213,308 261,518 298,780
영업이익 -25,102 -20,850 22,306
영업이익률(%) -11.8% -8.0% 7.5%
순이익(연결지배) -27,337 -30,716 11,862
순이익률(%) -12.8% -11.7% 4.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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