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투자 회수기 진입...실적 성장" -DB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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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위 전선업체 LS전선아시아가 지난 설비 투자의 결실을 거두며 본격적인 실적 회수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017-2018년 설비투자가 집중된 만큼 설비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14일 DB금융투자 권성률 연구원은 올해 LS전선아시아의 매출액을 5500~5600억원(+25%이상, 전년비), 영업이익을 260억원(+40%이상, 전년비)으로 추정했다. 설비 투자 회수기에 진입했으며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주력 매출처로 확보한 덕분이다.
현재 베트남과 동남아는 전력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신규 전력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송배전, 지중화 작업에 10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LS전선아시아를 포함한 상위 3개 업체가 시장 점유율 50.6%를 차지하는 과점 시장 형태를 띠고 있다. 권 연구원은 이에 따른 LS전선아시아의 수혜를 기대했다.

그는 2020년 LS전선아시아 매출액을 7천억원, 영업이익을 300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전력선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경쟁 완화, 싱가폴 등으로 수출 증가, 5G 수요로 인한 통신케이블 매출 증가 등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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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베트남에 위치한 절연선 및 케이블제조회사를 종속회사로 보유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사업환경 ▷ 전력 및 통신망이 확충되지 않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서 전선산업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 선진국의 경우 교체수요의 증가로 전력케이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경기변동 ▷ 전선산업은 국가전력청의 송배전망 구축투자, 인프라투자, 도시화 정책 등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LS-VINA Cable 96.60%
LS Cable 33.54%
지주부문 2.32%
LS Gaon 2.11%
연결조정 -34.57%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 전기동 및 알루미늄
▷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 : 전기동
실적변수 ▷ 전선제품의 판매가격은 전기동 가격을 기반으로 결정 → 전기동 가격 하락시 수익규모 감소
▷ 베트남의 전력산업 인프라 투자에 영향을 받음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242.76%
- 유동비율 118.01%
- 당좌비율 74.49%
- 이자보상배율 6.28%
- 금융비용부담률 0.56%
- 자본유보율 882.26%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LS에코에너지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LS에코에너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7,311 8,185 7,506
영업이익 295 275 282
영업이익률(%) 4.0% 3.4% 3.8%
순이익(연결지배) 41 -19 147
순이익률(%) 0.6% -0.2% 2.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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