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57분 현재 태광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2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태광의 실적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태광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4억5100만원으로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31억7500만원 대비 22.8% 낮아 컨센서스에 미달했다.

지난 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79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7억5300만원 대비 26.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5700만원 대비 131.8% 증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5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7000만원 대비 306.3% 증가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태광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1억75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477억25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38억원이다.



현재가 1만2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9.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