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작년보다 더 남겼다" 영업이익률 늘린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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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일부 상장사들이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률을 크게 늘려 눈길을 끈다.

11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오른 상장사는 에코마케팅, 슈프리마, 네패스, 디오, 파트론 등이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인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에코마케팅은 자회사가 출시한 마사지기 '클럭'이 히트 상품으로 떠올라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53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17%, 231% 많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률은 23%에서 35%로 12%p 올랐다.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채용하는 등 클럭 관련 마케팅 비용을 늘렸으나 매출 성장으로 부담을 낮췄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전년 동기비 +150%)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클럭의 마케팅 매체 확장과 주식보상비용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을 고려하면 선방한 실적"이라 판단했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선 한국항공우주, S&T홀딩스, 강원랜드 등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수리온 하자보수 충당금이 일회성으로 발생해 이익이 급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9.9%로 전년 동기 3.8%보다 6.1%p 높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리포트에서 "3분기 일회성 이익을 배제하더라도 4% 이상의 경상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4분기에도 원가 안정과 지체상금 관련 손실 충당금 환입이 계속 진행될 전망"이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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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광고제작과 광고매체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
사업환경 ▷ 온라인광고시장 규모는 '15년 3조 2878억원 수준이며, '16년 10%, '17년 5%의 성장율을 보일것으로 전망
▷ 해외직구, 역직구 등 크로스보더(Cross Border) 비즈니스 활성화로 글로벌 디지털광고 및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 수요 증대
경기변동 ▷ 민간소비 지출에 민감하게 반응
주요제품 의류판매 47.32%
비디오커머스 37.82%
광고대행서비스 14.85%
기타 1.74%
연결조정 -1.73%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경기활황시 광고시장 호황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60.39%
- 유동비율 220.09%
- 당좌비율 155.25%
- 이자보상배율 73.59%
- 금융비용부담률 0.15%
- 자본유보율 4,358.19%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에코마케팅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코마케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3,505 3,528 2,297
영업이익 551 566 401
영업이익률(%) 15.7% 16.0% 17.4%
순이익(연결지배) 402 382 277
순이익률(%) 11.5% 10.8% 12.1%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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