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주가 등락은 기업 이익 증감에 따라 움직인다. 이익이 늘었지만, 주가가 비슷하거나 하락한 기업은 관심 가져볼만 하다.

아이투자 퀀트클럽은 2분기 기준 이익 증가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종목 중 3분기 잠정 또는 확정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종목을 찾아보았다. 아직 2분기 이익도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 3분기 호실적으로 투자매력도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종목은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종목이다. 또한 재무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주식MRI에서 측정하는 재무상태가 2점 미만인 기업은 제외했다. 아래는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 11개다. JB금융지주, 도이치모터스, 동양생명, 대현 등이 리스트에 뽑혔다. 동양생명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4% 상승하며 이익과 주가의 괴리율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표] 3분기 호실적 이어가는 이증미 기업 11선

* 3분기 잠정&확정실적 기준
(자료: 아이투자, 각 기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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