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개발은 14일 롯데건설과 217억822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새만금-전주 2공구 중 토공 및 철근콘크리트공사 2구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5월 1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63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986억6787만원 대비 7.29% 규모다.



삼호개발은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14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1006억1889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766억1637만원 대비 63.6% 감소한 수치다.

삼호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30억7643만원으로 전년 동기 676억4296만원 대비 37.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1억2247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5479만원 대비 100.5%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8억7209만원으로 전년 동기 31억4456만원 대비 54.9% 늘었다.



이날 오후 1시 19분 현재 삼호개발 주가는 전일대비 0.76% 하락한 4565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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