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株, 경쟁 완화로 내년까지 수익성 개선 -한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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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열 마케팅으로 부진했던 통신업종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4분기부터 마케팅 경쟁 완화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전하며,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5G 초기 판촉 국면이 지났으며, 설비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마케팅 비용 절감이 절실해졌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4분기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세 가속화에 따른 주가 반등도 기대할 만하다. 양 연구원은 올해 말 5G 가입자 비중은 8.5%(492만명)에 달하며, 2020년 말에는 28.2%(1675만명)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5G의 가입자당 매출액은 4G 대비 1.7배 높은 수준이다.
그는 내년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해 대비 각각 5.2%,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 3사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8.1%에서 2019년 6.2%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2020년에는 6.6%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양 연구원은 4년 만에 회복된 수익성은 장기적인 호조세로 이어질 전망이라 전했다. 올해 초 통신 업종은 5G 투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며, 4월 5G 출시 이후에도 주가 반등은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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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
사업환경 ▷ 국내 이동통신 보급률은 100% 넘어선 성숙기에 진입
▷ 그러나 4세대 이동통신(4G), 텔레매틱스 등 무선통신 기술 고도화 추세
▷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와 실시간 IPTV 가입자 성장
경기변동 ▷ 이동통신은 기간산업으로 경기변동 및 계절적인 요인과 무관
주요제품 무선통신사업 74.95%
유선통신사업 22.12%
기타 2.93%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으로 서비스 이용자 증가시 수혜
▷ 서비스 단가 인상시 수혜
▷ 4세대 통신 LTE 등 신규 서비스 성과 호조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49.19%
- 유동비율 94.37%
- 당좌비율 89.95%
- 이자보상배율 5.85%
- 금융비용부담률 1.73%
- 자본유보율 78,929.95%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SK텔레콤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K텔레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76,085 173,050 167,486
영업이익 17,532 16,121 13,872
영업이익률(%) 10.0% 9.3% 8.3%
순이익(연결지배) 10,936 9,124 24,075
순이익률(%) 6.2% 5.3% 14.4%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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