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현재 S-Oil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9만28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S-Oil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은 12일 S-Oi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이 작성한 S-Oil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중국의 10월/11월 원유 수입량은 YoY +17.1%/6.7%, 정유제품 수출량은 +25.0%/+63.5% 증가. 인도의 경유 수출도 증가세
▶ 동사 4Q19 정유부문 영업익은 시장 정제마진 약세, 사우디 원유 프리미엄(OSP) 강세, 운임 상승 등으로 당초 기대와 달리 QoQ 둔화 추정
▶ 10월 이후 HSFO 급락으로 단순정제설비 수익성 악화S-Oil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2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1879억원 대비 13.2%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07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157억4000만원 대비 26.9%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15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98억8400만원 대비 77.5%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S-Oil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278억83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6조3812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926억3300만원이다.



현재가 9만28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7%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