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株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부진… 비중 확대 기회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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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업종의 실적 부진이 내년 1분기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비중확대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18일 교보증권 최보영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의 실적 부진이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반등 기미가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재· 부품 업체의 재고 감소가 이뤄지고 있으며 배터리 셀 업체 투자에 맞춰 장비 업체들의 수주잔고는 꾸준히 증가 중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는 ESS 설비 안전정책과 기업의 선제적인 비용 투입이 발목을 잡았으나 마지막 터널을 지나는 중"이라며 "내년은 강화되는 유럽의 이산화탄소 규제와 3세대 전기차 출시로 EV향 2차전지 배터리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최 연구원은 악재 반영과 향후 업황 개선을 감안한다면 현재 2차전지 업종의 실적 부진은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2차전지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를 제시하며 삼성SDI를 탑픽으로 유지했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2공장 증설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최근 말레이시아 1공장의 가동률을 90%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은 EV향 양극재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격적인 증설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3세대 전기차 출시에 따라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사용되는 첨가제 사업을 하고 있는 천보, 나노신소재 또한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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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리튬이온 2차 전지의 에너지솔루션 사업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의 전자재료 사업을 하는 기업
사업환경
경기변동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에너지솔루션
- 전지용 양극활물질

전자재료
- SLICA
실적변수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72.44%
- 유동비율 120.03%
- 당좌비율 80.49%
- 이자보상배율 25.76%
- 금융비용부담률 0.31%
- 자본유보율 3,870.94%
신규사업

삼성SDI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성SDI]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227,083 201,241 135,532
영업이익 16,334 18,080 10,676
영업이익률(%) 7.2% 9.0% 7.9%
순이익(연결지배) 20,092 19,521 11,698
순이익률(%) 8.8% 9.7% 8.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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