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아모텍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고 앨트웰텍 주식회사가 신규 보고했다.

1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에 본점이 있는 앨트웰텍(대표 김형수)은 특별관계자 2인을 포함해,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 5.18%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동일 기준 지난 13일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취득단가는 대략 2만4000원대에서 2만8000원대에 걸쳐 있다.

이 회사는 지분 매수 사유에 대해 단순 취득이며,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수기, 핕터, 가본블록 전문제조업체이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6일 5.14%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11월29일 종전 7.95%에서 9.20%로 지분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 기준으로 김병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 회사의 최대주주 등은 25.84%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투자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3016억원 수준이며, PER과 PBR은 각각 84.58배와 1.49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