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글로벌 고객사 확대…올해 매출 73%↑-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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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리메드가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성장할 거란 분석이 나왔다.

20일 신한금융투자 윤창민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리메드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늘어난 101억원이다.

글로벌 고객사 확장에 따른 에스테틱, NMS(신경자기자극) 부문에서 고성장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에스테틱과 NMS 연간 매출액은 각각 151억원(+111% 이하 전년비), 121억원(+65%)이다.
윤 연구원은 NMS 부문에서 짐머(Zimmer)향 ODM(제조자개발생산) 매출에 이어 프랑스의 델리오, 스윔스(기존 Winback), 미국의 홀로직 등 글로벌 대형 업체로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 전했다. 또한 "지난 2015년 국내 시장에 런칭된 에스테틱용 CSMS(코어 근력 강화 자기 자극)는 앨러간에 월평균 200여대 규모로 꾸준히 납품될 전망"이라며 "앨러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글로벌 고객사 확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우울증 치료용 TMS와 통증 치료용 NMS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접수도 진행될 것이라 내다봤다. 미국 FDA 허가가 완료되면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에 힘입어 이미 진출해 있는 국가에서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리메드의 TMS(뇌질환자극기) 부문 적응증 확대로 신제품 출시가 기대된다. 윤 연구원은 "뇌졸중, 치매, 외상후 후유장애 등 TMS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내년부터 적응증 확대로 가파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재택용 TMS 연구 개발도 완료돼 해외부터 수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리메드 주가는 전일 대비 7% 오른 2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 종가 대비 66% 올랐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 고객사 확장과 적응증 추가에 따른 제품 라인업 확대가 동시에 일어나는 초입 구간"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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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자기장을 활용한 뇌질환, 신경질환 등 치료기기 제조회사
사업환경 ▷ 고령화 추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전망
▷ 2018년 세계경제포럼은 혁명적 산업으로 인공지능, 증강현실과 함께 전자약 지목
경기변동 ▷ 의료기기산업은 타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에 둔감
주요제품 만성통증치료 52.51%
에스테틱 25.32%
뇌재활 14.72%
제품 기타 4.18%
상품 3.26%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전자부품
▷ 기구부품
▷ 기타
실적변수 ▷ 전자약,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 시장 성장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93.41%
- 유동비율 791.33%
- 당좌비율 416.61%
- 이자보상배율 1.71%
- 금융비용부담률 3.79%
- 자본유보율 761.38%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리메드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리메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85 214 202
영업이익 -29 17 11
영업이익률(%) -15.4% 7.8% 5.6%
순이익(연결지배) 8 40 8
순이익률(%) 4.3% 18.7% 3.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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