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잇따른 임상 실패...신약보다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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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증시톱픽top pick]은 특정 산업군에 미치는 이벤트 발생이나, 업황에 따른 영향으로 증시에서 수혜나 피해를 받는 종목을 분석보고서에서 찾아내 짚어드립니다.
잇따른 임상 실패로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위상이 하락하고 있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28일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노태민 연구원은 “자금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국내업체들이 단기간에 성과를 이루기 쉽지 않음에도 시장에서의 기대가 지나치게 컸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실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바이오 업체들이 혁신 신약을 상업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언젠가는 좋은 결과들이 연속적으로 나올 것이란 희망을 버릴 수 없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투자는 현실이다”며 “당분간은 신약 중심의 바이오 업체들보다 실적이 급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CMO 관련업체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CMO 시장의 선두주자들이다. 신약이 가지는 독점성은 없으나 상업화의 가시성이 탁월하고 향후 10년 내에 약 100조원의 잠재시장이 열린다는 측면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매력도는 높다.

한 연구원은 “낮은 가격으로 처방 수요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바이오 시밀러 시장의 성장은 CMO 수요 확대에 기여한다”며 “두 분야 모두에서 글로벌 선두권에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 매력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부터 두 업체 모두 실적의 급성장기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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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체 의약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
사업환경
경기변동
주요제품 바이오의약품 69.03%
케미컬의약품 30.84%
용역 0.13%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바이오의약품-원재료(미디어 외) 65.42%
바이오의약품-부재료(CIP 100 외) 5.91%
케이컬의약품-원재료(오로트산카르니틴 외) 28.67%
* 수치는 매입액 비중
실적변수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45.28%
- 유동비율 230.82%
- 당좌비율 175.23%
- 자본유보율 2,788.52%
신규사업

셀트리온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셀트리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21,764 22,840 18,934
영업이익 6,515 6,472 7,442
영업이익률(%) 29.9% 28.3% 39.3%
순이익(연결지배) 5,356 5,378 5,795
순이익률(%) 24.6% 23.5% 30.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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