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개장일인 3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0.37% 상승했다. 몇몇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완구·레저용품, 교육, 미디어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완구·레저용품 업종의 전일 대비 주가 상승률은 2.16%다. 블리츠웨이가 전일 대비 12%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그 다음으로는 삼천리자전거가 3.3% 상승했다. 블리츠웨이는 작년 12월 29일(수) 이후 3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교육 업종에서는 로보티즈와 로보로보가 두각을 나타냈다. 로봇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로보티즈는 상한가, 로보로보는 전일 대비 15% 올랐다. 미디어 업종에서는 엔비티, YTN, 삼화네트웍스가 전일 대비 10% 이상 올랐다. 증권가는 엔비티가 개발한 메타버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세컨서울’의 흥행에 주목하고 있다. 세컨서울은 실제 서울 지역을 타일로 나눠 NFT(대체불가능토큰) 형태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그 외 디스플레이장비에서는 핌스, 디이엔티, 에스에이티이엔지, 아바텍 기계에서는 대동, 로보스타, 티에스아이, 한신기계 등이 상승 마감했다.

금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로보티즈, EDGC, 비케이탑스 3개다.

주요종목: 블리츠웨이, 로보티즈, 엔비티, 핌스, 대동, 제노코, 현대무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