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주가순자산배수(PBR)는 기업이 가진 순자산과 주가를 비교하는 투자지표다. 일반적으로 PBR이 낮은 경우 회사가 가진 순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해석한다.
아이투자(itooza.com)는 PBR이 낮으면서 작년 4분기 예상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보았다. 이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은 현재 순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실적 성장으로 저평가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을 운영하는 유통회사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 각 사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백화점 20%, 할인점 38.4%, 전자제품 전문점(롯데하이마트) 22.3%, 슈퍼 8.8%, 홈쇼핑 6.9%, 영화상영업 3.3% 등이다.
작년 3분기 연환산 기준 롯데쇼핑의 PBR은 0.29배로, 롯데쇼핑이 가진 순자산 대비 주가는 저평가되었다. 그리고 4분기 실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PBR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롯데쇼핑의 4분기 매출액은 3조8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영업이익의 성장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한 17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 리포트가 나왔다.
13일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작년 4분기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하회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본업인 백화점과 마트의 실적은 견조하나, 주요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와 홈쇼핑이 부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소비자의 소비 여력 둔화로 가전 구매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며, "4분기 롯데하이마트의 영업적자는 2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최근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의류 중심으로 구매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홈쇼핑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DL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10일 DL 리포트를 발간한 대신증권 위정원 연구원은 "DL케미칼 사업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할 전망이다"며, "PE계열 스프레드 약세에도 불구, 수요 호조에 따른 폴리부텐 마진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크래이튼 사업부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2.9% 감소한 2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기보수 및 유럽 시장 수요 부진에 따른 USBC 판매량 감소와 지방산 가격 하락에 따른 케미칼 부문 판가 조정으로 크래이튼 사업부문 실적이 부진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코오롱인더다. 코오롱인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최규현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다"며, "아라미드는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호실적이 지속되며 주요 자회사 실적도 견조하겠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다만, 타이어코드는 전방 수요 둔화 및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판가 하락으로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패션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외형과 이익 모두 개선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화학은 주요 제품(석유/에폭시 수지) 판매 회복세로 증익이 예상되며, 필름은 시황 부진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 기사에 포함된 종목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현대코퍼레이션, CJ,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코오롱인더, 스카이라이프, LG, 현대모비스, OCI, CJ대한통운, LS, 두산, LG유플러스, 기아, 효성중공업, 영원무역, 두산밥캣
아이투자(itooza.com)는 PBR이 낮으면서 작년 4분기 예상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보았다. 이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은 현재 순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실적 성장으로 저평가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을 운영하는 유통회사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 각 사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백화점 20%, 할인점 38.4%, 전자제품 전문점(롯데하이마트) 22.3%, 슈퍼 8.8%, 홈쇼핑 6.9%, 영화상영업 3.3% 등이다.
작년 3분기 연환산 기준 롯데쇼핑의 PBR은 0.29배로, 롯데쇼핑이 가진 순자산 대비 주가는 저평가되었다. 그리고 4분기 실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PBR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롯데쇼핑의 4분기 매출액은 3조8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영업이익의 성장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한 17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 리포트가 나왔다.
13일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작년 4분기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하회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본업인 백화점과 마트의 실적은 견조하나, 주요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와 홈쇼핑이 부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소비자의 소비 여력 둔화로 가전 구매 수요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며, "4분기 롯데하이마트의 영업적자는 2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최근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의류 중심으로 구매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홈쇼핑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DL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10일 DL 리포트를 발간한 대신증권 위정원 연구원은 "DL케미칼 사업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할 전망이다"며, "PE계열 스프레드 약세에도 불구, 수요 호조에 따른 폴리부텐 마진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크래이튼 사업부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2.9% 감소한 2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기보수 및 유럽 시장 수요 부진에 따른 USBC 판매량 감소와 지방산 가격 하락에 따른 케미칼 부문 판가 조정으로 크래이튼 사업부문 실적이 부진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코오롱인더다. 코오롱인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최규현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다"며, "아라미드는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호실적이 지속되며 주요 자회사 실적도 견조하겠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다만, 타이어코드는 전방 수요 둔화 및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판가 하락으로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패션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외형과 이익 모두 개선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화학은 주요 제품(석유/에폭시 수지) 판매 회복세로 증익이 예상되며, 필름은 시황 부진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 기사에 포함된 종목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현대코퍼레이션, CJ,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코오롱인더, 스카이라이프, LG, 현대모비스, OCI, CJ대한통운, LS, 두산, LG유플러스, 기아, 효성중공업, 영원무역, 두산밥캣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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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운영하는 유통회사 |
---|---|
사업환경 | ▷ 백화점사업: 복합쇼핑몰, 프미미엄 아울렛, 온라인 부문 확대로 성장세 지속 ▷ 할인점: 공격적인 신규출점으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 국내 소득 및 소비 지출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 ▷ 할인점이 백화점보다 경기변동에 영향을 덜 받음 |
주요제품 | 할인점 38.09% 전자제품전문점 22.53% 백화점 20.50% 슈퍼 8.88% 홈쇼핑 7.13% * 수치는 매출 비중 |
원재료 |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국내 소득 및 소비 지출 증가시 수혜 ▷ 신규 출점 시 수혜 |
리스크 |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85.44% - 유동비율 63.69% - 당좌비율 42.26% - 이자보상배율 0.59% - 금융비용부담률 3.09% - 자본유보율 8,851.33% |
신규사업 | ▷ 특화 KIT 확대 및 신 포맷 매장 개발: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 제안매장 '해빗', 가정주방용품 전문 매장 '룸바이홈', 의류 전문 매장 '테', 언더웨어 전문 매장 '보나핏', 피자 전문점 '치즈앤도우' ▷ 행복드림주유소 추가 출점 계획 |
롯데쇼핑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롯데쇼핑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손익계산서 | 2024.9 | 2023.12 | 2022.12 |
---|---|---|---|
매출액 | 105,095 | 145,559 | 154,760 |
영업이익 | 3,259 | 5,084 | 3,862 |
영업이익률(%) | 3.1% | 3.5% | 2.5% |
순이익(지배지분) | 93 | 1,744 | -3,246 |
순이익률(%) | 0.1% | 1.2% | -2.1% |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