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지난달 7일 삼성전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서울반도체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5월 2일 13시 30분기준 173개 기업이 1분기 실적을 알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이투자(itooza.com)는 1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성장한 기업을 정리해보았다. 그 결과 40개 기업이 해당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성장률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 결과 자이에스앤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치치엔, LG에너지솔루션, 씨앤씨인터내셔널, 포스코DX 등이 표에 포함되었다.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았던 종목은 자이에스앤디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7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2385억원대비 3.2배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9배 증가한 475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에코프로 3형제 모두가 매출액,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도 인상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스티팜, 영풍정밀, 한미사이언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코프로, SNT다이내믹스, 피앤에이치테크 등이었다.

1분기 잠정실적을 포함한 주가순이익배수(PER)가 가장 종목은 자이에스앤디다. SNT홀딩스, 하나금융지주, NI스틸, KB금융, 현대차, DL건설 등의 PER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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