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영업이익률 상승주 1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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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17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영업이익률이 2018년부터 2023년 1분기까지 전년대비 상승한 종목을 정리해보았다. 참고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연환산 기준이다. 또, 해당 종목들의 PER도 표기했다.

그 결과 HPSP, 하이록코리아, 영원무역홀딩스, 영원무역. DN오토모티브, 마이크론컨텍솔 등이 표에 포함됐다.



HPSP는 고압 수소 어닐링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HPSP의 1분기 연환산기준 영업이익률은 54.7%를 기록했다. 또, 201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영업이익률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이번 1분기 매출액 587억원을 벌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호실적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5%, 83% 증가한 349억원, 311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욱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연됐던 약 120억원의 매출이 인식됐기 때문"이라며,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더라도 약 468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도 HPSP 장비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다"며, "HPSP의 장비는 로직 반도체의 High-k 유전막과 실리콘 계면 특성을 개선시켜줄 뿐만 아니라 NAND와 DRAM에서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PSP의 주가는 3월 중순 급등을 시작한 후 4월부터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16일 시총기준 PER은 22.8배다.

하이록코리아도 영업이익률이 계속해서 상승한 종목으로 꼽혔다. 1분기 연환산 기준 하이록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은 24%를 기록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한 45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배)은 각각 114%, 142% 증가한 112억원, 125억원을 올렸다.

16일 시총기준 하이록코리아의 PER은 6.5배다. 주가는 지난 2월 24일 최고 2만5450원까지 상승한 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16일 종가는 2만800원이다. 이는 연초대비 1.46% 상승한 수준이다.

11개 종목 중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영원무역홀딩스다. 또, 계열사인 영원무역의 PER도 2.9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세아제강, DN오토모티브, TYM, 미창석유의 PER도 4배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TYM은 무상증자로 인해 거래정지 중이다. 거래 재개 예정일은 19일 금요일이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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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반도체 고압 수소 어닐링(annealing) 장비 제조업체
사업환경
경기변동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실적변수
리스크
신규사업

HPSP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HPSP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1,148 1,791 1,593
영업이익 582 952 852
영업이익률(%) 50.7% 53.2% 53.5%
순이익(지배지분) 528 804 660
순이익률(%) 46.0% 44.9% 41.4%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