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반도체 소재 매출 확대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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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IBK투자증권은 19일 OCI에 대해 반도체 소재 매출 확대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OCI는 포스코,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을 통한 저가 원재료 통합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대오일뱅크와 합작한 카본블랙 공장은 현대제철에서 콜타르를 공급받아 영업이익률이 국내 경쟁사 대비 10~15%포인트(p) 이상 높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퓨처엠과 합작한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한 저가 부생수소를 통해 경쟁 과산화수소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OCI는 지난해 3850억원의 반도체 소재 매출액을 오는 2027년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의 국내외 증설을 추진 중으로, 과산화수소·고순도 인산 등 반도체 프로세스 케미칼 제품 증설과 반도체 전구체 사업 등도 동시에 확대할 것”이라고 봤다.

이차전지 특수소재 진출로 성장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그는 “OCI는 실리콘 음극재 업체인 넥세온(Nexeon)에 모노실란 공급 계약을 채결하고, 200억원을 투자해 군산에 모노실란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모노실란은 실리콘 음극재의 성장성과 동반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반도체 소재 제품 계약·제품 개발 추진으로 향후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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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세계 3대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원료) 제조업체
사업환경 ▷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업계는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있음
▷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상위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
경기변동 ▷ 태양광은 국가의 보급정책 영향이 커 보조금 등 정부정책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Naphtha : 과산화수소 등 원료
▷ FCC : C/B 원료
실적변수 ▷ 유가상승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수요 증가로 수혜
▷ 각국 정부의 태양광발전 보조금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80.50%
- 유동비율 239.02%
- 당좌비율 120.62%
- 이자보상배율 19.57%
- 금융비용부담률 0.82%
- 자본유보율 2,336.56%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OCI홀딩스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OCI홀딩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27,235 26,497 27,689
영업이익 2,093 5,312 7,524
영업이익률(%) 7.7% 20.0% 27.2%
순이익(지배지분) 1,703 7,135 8,803
순이익률(%) 6.3% 26.9% 31.8%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