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한양증권은 2일 한미약품이 비알콜성지방간염(MASH) 분야에서 주목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2만9000원에서 50만7000원으로 18.2%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5만2500원이다.
오병용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2개(에피노페그듀타이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모두 MASH가 적응증”이라며 “올 1분기 일라이릴리가 젭바운드의 MASH 임상2상을 발표하고, 3월 매드리갈 파마가 최초의 MASH 치료제를 허가 받으면 한미약품에게도 기대감이 몰릴 수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한미약품이 지난 2020년 8월 머크에 기술이전했으며, 머크는 지난해 6월 성공적인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
오 연구원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 투약군이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투약군 대비 24주차 지방간함량(LFC) 감소율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컸다”면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현재 가장 각광받는 신약인 세마글루타이드보다 효과가 좋다는 점, 머크의 MASH 분야 대표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기대되는 신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2b상은 섬유증 악화 없이 MASH 증상이 해소된 참가자의 비율을 보는데, 오는 2025년 하반기 임상시험이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경우 3중 작용제로, 현재 자체 임상2b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다.
그는 “유사한 3중 작용제로는 일라이릴리의 레타트루타이드가 있지만, MASH로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 한미약품이 가장 빠르다”면서 “과거 많은 임상시험에서 단일작용제보다 2중작용제가, 2중보다 3중작용제가 효과가 더 좋아 큰 규모의 기술이전(L/O) 계약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오병용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2개(에피노페그듀타이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모두 MASH가 적응증”이라며 “올 1분기 일라이릴리가 젭바운드의 MASH 임상2상을 발표하고, 3월 매드리갈 파마가 최초의 MASH 치료제를 허가 받으면 한미약품에게도 기대감이 몰릴 수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한미약품이 지난 2020년 8월 머크에 기술이전했으며, 머크는 지난해 6월 성공적인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
오 연구원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 투약군이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투약군 대비 24주차 지방간함량(LFC) 감소율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컸다”면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현재 가장 각광받는 신약인 세마글루타이드보다 효과가 좋다는 점, 머크의 MASH 분야 대표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기대되는 신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2b상은 섬유증 악화 없이 MASH 증상이 해소된 참가자의 비율을 보는데, 오는 2025년 하반기 임상시험이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경우 3중 작용제로, 현재 자체 임상2b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다.
그는 “유사한 3중 작용제로는 일라이릴리의 레타트루타이드가 있지만, MASH로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 한미약품이 가장 빠르다”면서 “과거 많은 임상시험에서 단일작용제보다 2중작용제가, 2중보다 3중작용제가 효과가 더 좋아 큰 규모의 기술이전(L/O) 계약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미약품] 최신 분석 보고서
- [리스트] MVP 상위 주식 20선... 휴니드 등 - 2...02/22
- [스톡워치] 한미약품, 안정적인 성장 매력.. 비...02/21
- [리스트] MVP 상위 주식 20선... 휴젤 등 - 21일02/21
- “한미약품, 기대 뛰어넘는 실적에 목표가 올려...02/05
- [52주 최고가] 동신건설 16.7%↑, 13개 종목 장...01/03
<저작권자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약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다양한 제네릭 의약품을 보유한 국내 2위 제약사 |
---|---|
사업환경 |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국내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
경기변동 | ▷ 제약업 특성상 경기의 영향이 적음. 노령화와 소득 증대로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주요제품 | 의약품 96.79% 수출 10.17% 기타 0.44% 연결조정 -7.40% * 수치는 매출 비중 |
원재료 | ▷ Streptokinase & Streptodornase(BU) ▷ AVNA ▷ Amlodipine Camsylate(kg) ▷ Fermalac(kg) |
실적변수 | ▷ 신약 개발 성공 여부 |
리스크 |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08.73% - 유동비율 106.95% - 당좌비율 70.06% - 이자보상배율 7.99% - 금융비용부담률 1.59% - 자본유보율 2,595.63% |
신규사업 | ▷ 다수의 바이오신약, 합성신약, 개량·복합신약 개발 중 |
한미약품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미약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손익계산서 | 2024.9 | 2023.12 | 2022.12 |
---|---|---|---|
매출액 | 11,439 | 14,909 | 13,315 |
영업이익 | 1,857 | 2,207 | 1,581 |
영업이익률(%) | 16.2% | 14.8% | 11.9% |
순이익(지배지분) | 1,263 | 1,462 | 828 |
순이익률(%) | 11.0% | 9.8% | 6.2% |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