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4분기 반등 시작…12월 춘절 효과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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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신한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4분기부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8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9만9800원이다.

이 증권사 조상훈 연구원은 “높은 해외 비중으로 과거 K-푸드 대장 역할을 했던 오리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이 부진하며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면서 “4분기부터 제품과 채널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률 및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11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은 1.4%, 중국 20.8%, 베트남 13.2%, 러시아 28.5% 늘면서 대체로 양호했다”며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지속됐지만, 매출 회복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위안화 기준 매출은 18%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로, 춘절 기획 물량 출고와 고성장 채널 입점 확대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재료 단가 상승 및 채널 입점 프로모션 증가에도 판매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5달 만에 전년대비 19.9% 상승했다”며 “12월에는 춘절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채널 공백 축소와 신제품 분포 확대 전략으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9.8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앞으로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지역 확장 가시화시 프리미엄 구간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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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초코파이'로 유명한 제과 전문업체
사업환경 ▷ 건강식품류 과자의 수요 증가, 각종 신제품 개발로 인한 경쟁 가속화
▷ 웰빙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과자의 등장으로 제품가가 상승하는 추세
▷ 중국 등 신흥국 소득 수준 향상이 국내 제과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됨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둔감한 편임
주요제품 제과부문 117.34%
연결조정등 -17.34%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유지류(9.8%)(내수 매입단가, 11년 kg당 2183원 → 12년 2145원 → 13년 1951원 → 14년 1699원 → 15년 1483원 → 16년 1298원)
▷ 분유류(3.7%)(내수 매입단가, 11년 kg당 5912원 → 12년 6107원 → 13년 5964원 → 14년 5974원 → 15년 5843원 → 16년 5566원)
▷ 당류(6.5%) (11년 kg당 929원 → 12년 964원 → 13년 871원 → 14년 805원 → 15년 771원 → 16년 750원)
* 괄호 안은 매입단가 추이
실적변수 ▷ 중국, 동남아 등 신흥시장 진출 성공 여부
▷ 유지류·분유류 등 원재료 가격 하락시 수익성 개선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32.93%
- 유동비율 253.88%
- 당좌비율 216.50%
- 이자보상배율 75.55%
- 금융비용부담률 0.22%
- 자본유보율 7,551.49%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오리온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오리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22,425 29,124 28,732
영업이익 3,839 4,924 4,667
영업이익률(%) 17.1% 16.9% 16.2%
순이익(지배지분) 2,715 3,766 3,924
순이익률(%) 12.1% 12.9% 13.7%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