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목표가↑…건설경기 반등 본격화 예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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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NH투자증권은 27일 GS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26%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재정 투입과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현장에서의 자금 회수에 힘입은 건설 경기 반등이 본격화 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1650원이다.

이 증권사 이은상 연구원은 “현재 업황은 건설 수주 반등이 기대되던 지난 2015~2016년과 유사하다”며 “당시 금리 인하와 사회적간접자본(SOC) 예산 증가,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이 감소했으며 시차를 두고 수주가 반등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와의 차이점은 조달 금리 수준과 국내 주택사업의 확장성으로, 당시 한은 기준 금리는 1.25~2%였다”며 “지방 주택 시장은 PF 사업의 구조적 변화, 부동산 지역별 양극화로 과거 수준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움 등을 감안해 과거 평균 멀티플에 50% 할인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같은 기간 7%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플랜트 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M)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건축·주택 부문에서 메이플자이 및 철산자이 더헤리티지 등 주요 현장에서 도급 증액이 있지만, 자회사 엘리먼츠 관련 추가 비용으로 상쇄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GS이니마 매각 진행 상황과 이후 신사업의 재편 방향성에 대해 주목한다”면서 “주택사업 의존도를 낮춰줄 신사업 방향성과 수익성 가이드라인 제시시 추가 밸류에이션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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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로, GS그룹 소속
사업환경 ▷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고유가로 중동 중심 해외 플랜트 사업부 성장
▷ 경제성장 속도 둔화와 주택보급률 상승으로 국내 건설업도 성숙사업으로 변화
▷ 건설업은 내수 경기부양의 유력한 수단으로 정부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음
경기변동 ▷ 건설은 국내 부동산 경기에 따라 호황, 불황이 반복
▷ 해외 플랜트는 원유가와 중동 경기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철근 (9.6%)
▷ 레미콘 (12.8%)
▷ 전선 (1.7%)
▷ 토건기타 (58.4%)
▷ 플랜트기자재 (17.2%)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정부의 건설·토목 예산 규모와 부동산 규제
▷ 주택 미분양 하락시 수혜
▷ 원유가 상승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217.80%
- 유동비율 125.00%
- 당좌비율 88.56%
- 이자보상배율 6.10%
- 금융비용부담률 1.06%
- 자본유보율 1,027.38%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GS건설의 정보는 2023년 01월 1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GS건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30,629 128,638 134,367
영업이익 704 2,860 -3,879
영업이익률(%) 2.3% 2.2% -2.9%
순이익(지배지분) 284 2,456 -4,819
순이익률(%) 0.9% 1.9% -3.6%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