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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넥센, SG&G 등...3Q 트리플 성장한 저PBR 30선

11/16 14:39
[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아이투자(itooza.com)는 지난 14일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보고서 제출이 마무리 됨에 따라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성장한 기업 중 주가순자산배수(PBR)이 낮은 기업을 뽑아서 정리했다.

그 결과 넥센, SG&G, 피에이치에이, BGF, 화천기공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넥센은 넥센타이어 등 15개 계열사를 거느린 넥센그룹의 지주사다. 또, 자동차타이어용 튜브 등 고무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사업도 한다.

넥센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816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 119% 증가한 98억원, 180억원이다.

15일 기준 넥센의 시가총액은 약 2216억원이다. 이는 3분기 기준 자본총계 1조1297억원의 20% 수준으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 대비 주가가 낮게 평가받고 있다 할 수 있다.

SG&G는 물류, 자동차부품, 금형제작, 원전 부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회사다. 회사는 3분기 매출액 112억원을 올렸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SG&G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억원, 67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순이익은 75배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의 PBR은 0.21배로, 넥센과 같이 회사가 가진 순자산 대비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

30개 종목 중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세이브존I&C다.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한 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컸던 기업은 앞서 살펴본 SG&G다. 그 다음으로, 유성기업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8% 증가해 순이익 증가율이 컸다.

☞ 3분기 실적도 '스톡워치'에서

※ 해당 내용은 투자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8,674 32,143 30,361
영업이익 489 2,097 2,210
영업이익률 5.6% 6.5% 7.3%
순이익 233 859 416
순이익률 2.7% 2.7% 1.4%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자동차용 튜브 국내 1위 회사이며 넥센타이어, KNN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합성 및 천연고무 가격,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고무류 : 천연고무 (16.6%), 합성고무 (32.2%), 코드류 (13.4%), 카본블랙(13.9%) 등
(천연고무 가격 KG당 11년 5250원 → 12년 3900원 → 13년 2900원 → 14년 2000원 → 15년 1700원 → 16년 1520원 → 17년 1960원 → 18년1Q~2Q 1590원 → 18년3Q 1580원)
* 골호 안은 매입 비중 및 단가 추이
실적변수
▷ 합성고무 및 천연고무 가격 하락 시 수혜
▷ 자회사 넥센타이어의 실적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17.45%
- 유동비율 134.54%
- 당좌비율 79.46%
- 이자보상배율 -7.07%
- 금융비용부담률 0.79%
- 자본유보율 3,666.15%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