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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 높아…목표가↑”-NH

01/16 08:40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NH투자증권이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동절기 안정적인 연료가격으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추가 원전 도입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8690원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탈원전 정책 이전 밸류에이션 수준인 0.4배로 상향했다”면서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8조3000억원에서 8조7000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원전 이용률은 2.4%포인트 증가한 85%로 추정되는데 월 평균 4.8대, 총 1420일 계획예방정비가 예정돼 있다”면서 “연결기준 2023년 인건비는 전년 대비 약 4.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낮아진 연료비까지 감안하면 향후 점진적 이익 개선은 분명하지만,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 없이는 목표 수준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힘들 것”이라며 “한국전력이 매년 회사채 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여전히 하반기 이후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전력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1조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5000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4분기 원전 이용률은 87%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 계통한계가격(SMP)은 11월 이상고온과 12월 혹한에도 킬로와트시(kWh) 당 129원으로 지난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242,240 933,989 882,195
영업이익 37,536 83,647 -45,416
영업이익률 15.5% 9.0% -5.1%
순이익 23,282 34,917 -48,225
순이익률 9.6% 3.7% -5.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전략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가 이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전력 회사
경기변동
주요제품
전기판매 사업부문 96.50%
화력발전 사업부문 55.79%
원자력발전 사업부문 15.72%
기타 사업부문 7.94%
내부거래 조정 -75.95%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전기 판매
- 전기

원자력 발전
- 원전연료

화력 발전
- 유연탄, LNG, 기동연료유, 우드팰릿, LNG, 유연탄, 바이오중유, BC유, 우드펠릿, 등경유, 유연탄, BC유(S 2.5%), 기동용 유류, LNG, 우드펠릿, 미이용산림, 유연탄, BC유, 등유, LNG, 우드펠릿, 미이용산림, 바이오중유, 경유, 유연탄, 무연탄, LNG, BC유(S 0.3%), BC유(S 2.5%), 경유(등유포함)
실적변수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262.01%
- 유동비율 68.04%
- 당좌비율 40.00%
- 이자보상배율 -13.81%
- 금융비용부담률 3.43%
- 자본유보율 1,293.42%
신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