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게 ‘턴어라운드’(turn around)란 매력적인 단어다. 실적과 재무구조, 현금창출력 등 여러 방면에서 체질이 개선되는 종목은 주가 역시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실적까지 개선된다면 금상첨화다.

아이투자 밸류라인(http://value.itooza.com) 피오트로스키 솔루션을 이용하면 이러한 '턴어라운드' 종목을 쉽게 발굴할 수 있다.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지난 2000년 4월 발표한 종목 평가 방법이다. 기업의 수익성, 자본 조달 및 레버리지 사용의 안정성, 영업 효율성 등 3가지 부문에 대해 9가지 기준을 적용해 점수를 매긴다. 세계 학회 및 투자 대가들로부터 재무상태가 튼튼한 기업을 선별하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투자는 8년 전부터 피오트로스키 점수의 유용성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 피오트로스키 교수의 원문 논문을 연구해 밸류라인(구 가치투자클럽) 골드다이아 서비스에 지난 2011년 6월부터 피오트로스키 솔루션을 제공했다.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연간 재무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출되는데, 아이투자는 재무 데이터 분석에 연환산(직전 4개 분기 합산) 실적을 사용, 가장 최근 분기 실적이 반영된 피오트로스키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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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분기 점수가 빠르게 높아진 기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런 기업들을 골라 피오트로스키 점수와 함께 현재 시점의 재무비율, V차트를 살펴보면 좋다.아래는 2019년 2분기 피오트로스키 점수가 1개 분기 만에 3점 이상 늘어난 기업 목록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만을 추렸다. 저PER 순으로 정렬한 결과, 리드코프, 코위버, 이즈미디어, 유비벨록스, 가온미디어 등이 포함됐다. 2분기 피오트로스키 고득점 기업인 리드코프, 유비벨록스는 재무제표 여러 측면에서 확연한 개선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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