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2시 8분 현재 대한유화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11만4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대한유화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대한유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 목표가를 13만원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연구원이 작성한 대한유화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20년 연초 Pure-chemical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이 단기 Trading 여건 마련
▶ 글로벌 올레핀 중심의 공급량 증가 압박은 동사의 이익 창출 체력에 부정적 요인
▶ 19년 일회성 요인에 따른 이익 기저효과 감안하면, 2020년 이익 증가폭 크지 않다는 판단. 보수적 접근 필요대한유화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870억6만원으로 전년 동기 6449억7718만원 대비 8.9%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08억340만원으로 전년 동기 875억7289만원 대비 30.5%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93억834만원으로 전년 동기 742억5102만원 대비 33.5%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대한유화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6억25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5298억75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69억2500만원이다.



현재가 11만4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