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4Q 실적 반영' 저PER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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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4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발표한 실적을 적용해 저PER 기업들의 PER 변화를 살펴보았다.

PER은 주가순이익배수로, 시가총액을 최근 4개 분기 순이익 합산으로 나누어 구한다. 보통 PER이 낮다는 건 회사가 번 순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해석한다. PER은 주가가 상승하거나, 순이익이 감소하면 오르며,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거나 순이익이 증가하면 하락한다.

해당 리스트는 4분기 잠정 순이익(지배)을 반영해 계산한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했다. 또, 시가총액은 1일 종가 기준이다.

실적 발표 30개 기업 중 PER이 낮아진 종목은 총 13개다. 나머지 17개 기업은 4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PER이 올라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흥국화재의 4분기 실적 반영 PER은 1.58배다. 이는 3분기 기준 PER 1.98배에서 0.4배 하락한 것이다. 회사는 4분기 순이익 315억원을 벌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27% 증가한 것이다. 이에 PER은 더 내려갔다.

세아제강의 4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 감소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PER은 2.41배에서 2.43배로 상승했다.

PER이 가장 크게 낮아지는 종목은 풍강이다. 풍강은 4분기 2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연환산 기준 순이익이 3분기 43억원에서 4분기 70억원으로 증가해 PER이 크게 낮아졌다.

반대로 PER이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다올투자증권이다. 이 증권사의 PER은 1.48배에서 4.92배로 올랐다. 회사의 4분기 순이익은 -48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해당 종목 중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기업은 흥국화재,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차, 삼성에스디에스, 자이에스앤디. 삼성전자다. 반면,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LX세미콘의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순이익이 적자전환한 기업은 총 7개로 집계됐다. 현대제철, 국도화학, 한양증권, KSS해운, 다올투자증권, GS건설, 메디아나가 4분기 아쉬운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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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태광그룹 계열의 중소형 보험사
사업환경 실손의료보험 보장한도 제한 및 중복가입 금지로 손해보험사 경쟁 심화 예상
경기변동 경기흐름을 뒤따라가는 경기후행 산업으로 손해율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보험료수익 69.29%
재보험금수익 15.02%
이자수익 6.62%
외환거래이익 5.13%
배당금수익 2.27%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기재사항 없음
실적변수 ▷손해율 하락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2,029.09%
- 자본유보율 101.02%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흥국화재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흥국화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24,495 33,524 32,268
영업이익 2,617 4,078 2,633
영업이익률(%) 10.7% 12.2% 8.2%
순이익(지배지분) 1,978 3,161 2,072
순이익률(%) 8.1% 9.4% 6.4%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