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21일기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기업 수는 약 1300개다(12월 결산법인). 이중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약 1000개다. 이는 발표 기업의 약 77%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거나 흑자전환한 기업 수는 약 630개다. 전체 기업 중 절반에 약간 못미치는 수치다.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약 1100개가 1조원 미만의 기업이다. 아이투자(itooza.com)는 이중 지난해 연간 실적이 증가한 기업을 추려보았다. 그중 증권사 예상 실적 기준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앞선 기준을 통과한 기업 중 매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중소형주는 인텔리안테크로 꼽혔다. 다음으로 파크시스템스, 대원제약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기업 3개는 인텔리안테크, 대원제약, 한솔제지가 꼽혔다. JW중외제약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올해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인텔리안테크, 파크시스템스, SNT모티브가 꼽혔다. 영업이익은 인텔리안테크, 파크시스템스를 포함해 나스미디어, 애경산업, 대원제약이 20%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크시스템스, 이노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시가총액 1조원을 노리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실적도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1조 클럽에 들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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