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박카스 부진·그로트로핀 성장”-흥국

- +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흥국증권은 20일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56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 줄어든 74억으로 전망된다. 해외 박카스 판매는 부진하지만, 인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의 성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나경 연구원은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 1분기 254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호르몬제의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장이 30%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외사업 부문은 박카스 매출 감소로 부진이 예상되며, 당뇨치료제 ‘슈가논’ 역시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공동판매계약 종료 이슈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0% 수준의 매출 감소폭을 이어나 갈 것으로 봤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복합제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8일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다파메트서방정’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면서 “이는 에보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서방형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3제 복합제로 지난 3월 급여 확대가 적용되면서 품목허가신청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뇨병 복합제 신규 품목 출시로 슈가논의 매출 감소를 방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료> 흥국증권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동아에스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동아쏘시오 그룹의 전문의약품 제조 업체(2013년 3월 1일 구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
사업환경 ▷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 전문의약품 사업에 집중
▷ 국내 제약사는 대부분 특허가 만료되는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집중, 경쟁 치열
▷ 정부 약가 규제 정책으로 향후 신약 R&D 역량과 우수 의약품 품목경쟁력,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핵심 요소
경기변동 ▷ 제약산업은 타산업 대비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음
주요제품 기타 32.84%
캔박카스 16.69%
그로트로핀 8.58%
전문의약품 7.62%
모티리톤 5.17%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Limaprost ( mg당 14년 1만8664원 → 15년 1만7497원 → 16년 2만134원 → 17년 1민8248원 → 18년1Q 1만8204원 → 18년2Q 1만8028원)
▷ Naftopidil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수입 가격 추이
실적변수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81.22%
- 유동비율 210.83%
- 당좌비율 115.29%
- 자본유보율 1,102.97%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동아에스티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동아에스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5,192 6,640 6,354
영업이익 -177 112 167
영업이익률(%) -3.4% 1.7% 2.6%
순이익(지배지분) -174 111 136
순이익률(%) -3.3% 1.7% 2.1%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