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라이즈’·‘에스파’ 활약에 투자의견·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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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한화투자증권이 13일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수영 연구원은 “라이즈(RIIZ)와 에스파(aespa)의 서구 시장에서의 대중적 흥행을 전망하며, 멀티플을 기존 25배에서 29배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SM은 아시아에서만 먹힌다’는 논리는 이제 어울리지 않으며, 라이즈와 에스파를 중심으로 SM 3.0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SM은 상반기 내홍을 겪으며 앨범 발매 건수 자체가 부진했다. 그러나 하반기 역대급의 라인업을 통해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첫 주자였던 엑소(EXO)의 정규 2집은 누적 188만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뒤이어 발매된 엔씨티 드림(NCT Dream)도 정규3집 초동 365만장, 누적 429만장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며 “무엇보다 신인 라이즈가 초동 101만장으로 데뷔하며 SM 아티스트 라인업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라이즈는 데뷔 전부터 소니 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RCA 레코드는 소니 뮤직 아래에서 컬럼비아 레코드, 에픽 레코드와 더불어 메인 레이블로 손꼽힌다.

그는 “기존에 SM을 업종 내에서 후순위로 미뤄뒀던 가장 큰 이유는 북미를 비롯한 서구 익스포져가 타사 대비 떨어지는 점이었다”면서 “RCA 레코드의 지원 사격을 받으면서 커나갈 라이즈의 성과는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미주 투어를 돌고 있는 에스파는 최근 영어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고, 연말에는 해당 곡을 포함한 미니 앨범으로 북·남미 시장을 정조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에스엠,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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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소녀시대, 엑소, 동방신기, 보아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업환경 ▷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으로 음원, 공연 등에 대한 수요 꾸준할 전망
▷ 한류 열풍으로 국내 연예인의 해외 진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임
주요제품 엔터테인먼트 88.28%
광고 9.92%
기타 1.80%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소속 연예인의 인기 상승으로 음반 판매 혹은 드라마 시청률 상승시 수혜
▷ 음원가격 상승시 수혜
▷ 일본 매출 비중이 높아 원/엔 환율 상승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56.77%
- 유동비율 201.81%
- 당좌비율 196.55%
- 이자보상배율 20.34%
- 금융비용부담률 0.56%
- 자본유보율 5,237.20%
신규사업 ▷ AI 스피커와 결합한 생활스타일 브랜드 Wyth(위드) 런칭

에스엠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7,162 9,611 8,508
영업이익 536 1,135 910
영업이익률(%) 7.5% 11.8% 10.7%
순이익(지배지분) 256 873 800
순이익률(%) 3.6% 9.1% 9.4%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