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3Q 분기 최대 영업이익 전망”-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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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메리츠증권은 24일 에스엠에 대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은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2700원이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에스엠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304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3.7% 늘어난 54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34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정지수 연구원은 “7월 엑소(EXO)의 정규 7집 187만장, 엔씨티 드림(NCT DREAM) 436만장, 엔씨티(NCT) 102만장, 라이즈(RIIZE) 104만장 등 전체 음반 판매량은 역대 최대인 886만장을 예상한다”며 “음반·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3% 늘어난 11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 매출액은 에스파(aespa) 미주 투어와 NCT DREAM 중남미 투어 실적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231억원을 예상한다”며 “레이블 안정화로 일부 인력이 증가했지만 역대 최대 음반 판매 실적에 힘입어 분기 최대인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는 10월 NCT 127 정규 5집, NCT NEW TEAM 프리 데뷔, RIIZE 싱글앨범, 11월 aespa 미니 4집, 레드벨벳 정규 3집, 12월 동방신기 정규 9집 등 대규모 컴백이 예고돼 있어 3분기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봤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21.5% 증가한 1조3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9% 늘어난 1519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NCT NEW TEAM과 걸그룹이 내년 상반기 정식 데뷔 예정이며, 버추얼 아티스트도 데뷔를 준비 중”이라며 “에스엠은 아시아권을 벗어나 북미 활동을 강화할 계획으로, JYP Ent.와 하이브의 사례처럼 현지 아이돌 제작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자료>에스엠,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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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소녀시대, 엑소, 동방신기, 보아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업환경 ▷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으로 음원, 공연 등에 대한 수요 꾸준할 전망
▷ 한류 열풍으로 국내 연예인의 해외 진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임
주요제품 엔터테인먼트 88.28%
광고 9.92%
기타 1.80%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소속 연예인의 인기 상승으로 음반 판매 혹은 드라마 시청률 상승시 수혜
▷ 음원가격 상승시 수혜
▷ 일본 매출 비중이 높아 원/엔 환율 상승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56.77%
- 유동비율 201.81%
- 당좌비율 196.55%
- 이자보상배율 20.34%
- 금융비용부담률 0.56%
- 자본유보율 5,237.20%
신규사업 ▷ AI 스피커와 결합한 생활스타일 브랜드 Wyth(위드) 런칭

에스엠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7,162 9,611 8,508
영업이익 536 1,135 910
영업이익률(%) 7.5% 11.8% 10.7%
순이익(지배지분) 256 873 800
순이익률(%) 3.6% 9.1% 9.4%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