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부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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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신한투자증권은 11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630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줄어든 3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31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명 연구원은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늘어나고, 타이어코드는 전방 교체용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 등으로 증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라미드는 업황 둔화에도 7810톤 증설(총 1만5310톤)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화학은 전분기 일회성 소멸 및 판가 인상 등으로 14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패션은 성수기 효과 소멸로 감익을 전망하며 필름·전자재료는 운영 최적화 등으로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이후 주가는 아라미드 증설 이후 전방 수요 약세에 따른 성장 모멘텀 둔화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에 불과하며 하반기 산업자재·화학(PMR 수지) 증설 효과 및 필름 사업 합작법인 가시화 등을 감안할 때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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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산업자재, 화학소재·필름, 전자재료, 패션·아웃도어 제품 생산 업체
사업환경 ▷ 주요제품 타이어코드, 에어백은 중국시장 성장에 따라 시정 선점을 위한 노력 중
▷ 듀폰과의 아라미드 항소심 승소로 잠재 리스크 해소
경기변동 ▷전 사업부문 모두 경기에 민감한 편
주요제품 산업자재군 42.32%
패션군 21.64%
화학소재군 21.08%
필름/전자재료군 12.15%
기타사업군 2.81%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PTA, MEG, 원단사, Resin, PET Chip 등
실적변수 ▷ 원유가 하락에 따른 타이어코드 마진 상승시 수혜
▷ 석유화학 경기 호전시 수혜
▷ 패션부문 4분기 성수기 실적 호조시 수혜
▷ 내수경기 호전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22.48%
- 유동비율 102.94%
- 당좌비율 55.06%
- 이자보상배율 5.06%
- 금융비용부담률 0.99%
- 자본유보율 1,578.16%
신규사업 ▷ 코오롱플라스틱 특수목적용 POM 라인 증설 투자, 총 투자예상금 231억원

코오롱인더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오롱인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35,447 50,612 53,675
영업이익 1,229 1,576 2,425
영업이익률(%) 3.5% 3.1% 4.5%
순이익(지배지분) 498 428 1,798
순이익률(%) 1.4% 0.8% 3.4%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