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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 기대”-한투

12/05 08:44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한국투자증권은 5일 NHN에 대해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8070원이다.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내년은 게임섹터가 올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중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다수의 신작 출시와 인건비 등 고정비 축소 등을 배경으로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가장 기대 신작인 ‘다키스트데이즈’가 내년 1분기 말 선보이며, 서브 컬쳐 스타일의 ‘어비스디아’가 2분기 출시될 전망”이라며 “이 외에 6종의 추가 신작들이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라인업에서의 매출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어서 신작이 조금만 흥행에 성공해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NHN의 이익 안정성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이후 NHN의 게임 매출은 매 분기 1000억원 내외를 유지해 왔으며 웹보드 게임의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1100억~12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이익은 게임사업부에서 창출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페이코 등 적자 사업부에 대한 비용 축소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현재 경상적인 영업이익은 25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NHN, 한국투자증권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6,001 24,561 22,696
영업이익 276 -326 556
영업이익률 4.6% -1.3% 2.4%
순이익 -38 -1,325 -85
순이익률 -0.6% -5.4% -0.4%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NHN에서 인적분할된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사
경기변동
▷ 게임은 경기불황시에도 소비할 수 있는 저렴한 엔터테인먼트 대체재로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성장
주요제품
결제및광고 41.26%
기타 35.04%
게임 23.69%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사업 특성 상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주 매출처 중 하나인 일본 환율 상승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44.00%
- 유동비율 202.62%
- 당좌비율 153.66%
- 자본유보율 10,099.40%
신규사업
▷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출시
▷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와 사업을 활성화 활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와 인수 검토를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