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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하회에도 목표가↑…하반기 반등 기대”-신한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신한투자증권이 9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중국의 감산 영향으로 하반기 국내 철강 시황 반등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4200원이다.
이 증권사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면서 “열연 반덤핑 판정과 중국 감산, 미국 투자 관련 세부 계획 발표가 하반기 완료되면 성장에 힘이 더 붙을 수 있다” 며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027억원을 하회할 것이란 예상이다. 별도 역시 180억원으로, 기대치 1002억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1만톤 증가하지만, 전기로 부문에서 판가 하락과 투입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그리고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회성 비용은 판재 공장의 정기 대보수와 인천 철근 라인의 한 달간 셧다운에서 비롯한 고정비 부담 이슈 때문”이라며 “자회사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며, 브라질·터키 법인은 환율 효과와 일부 회계적 환입 이슈로 별도 실적 부진을 일부 만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반기 국내 철강 시황은 반등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지난 5월 중국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며 “회사들의 자발적 감산에 정부의 압박까지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7~8월 중 발표 예정인 중국·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예비판정도 수익성 개선의 촉매가 될 것”이라며 “반덤핑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 반영돼 평균판매단가가 전년 대비 9.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3273억원, 9397억원으로 큰 폭의 증익이 기대된다”며 “내년 3%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면서 “열연 반덤핑 판정과 중국 감산, 미국 투자 관련 세부 계획 발표가 하반기 완료되면 성장에 힘이 더 붙을 수 있다” 며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027억원을 하회할 것이란 예상이다. 별도 역시 180억원으로, 기대치 1002억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1만톤 증가하지만, 전기로 부문에서 판가 하락과 투입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그리고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회성 비용은 판재 공장의 정기 대보수와 인천 철근 라인의 한 달간 셧다운에서 비롯한 고정비 부담 이슈 때문”이라며 “자회사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며, 브라질·터키 법인은 환율 효과와 일부 회계적 환입 이슈로 별도 실적 부진을 일부 만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반기 국내 철강 시황은 반등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지난 5월 중국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며 “회사들의 자발적 감산에 정부의 압박까지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7~8월 중 발표 예정인 중국·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예비판정도 수익성 개선의 촉매가 될 것”이라며 “반덤핑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 반영돼 평균판매단가가 전년 대비 9.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3273억원, 9397억원으로 큰 폭의 증익이 기대된다”며 “내년 3%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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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석 보고서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 2025.3 | 2024.12 | 2023.12 |
---|---|---|---|
매출액 | 55,635 | 232,261 | 259,148 |
영업이익 | -190 | 1,595 | 7,983 |
영업이익률 | -0.3% | 0.7% | 3.1% |
순이익 | -551 | -116 | 4,612 |
순이익률 | -1.0% | -0.1% | 1.8% |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현대차그룹 계열의 제철사로, 주 사업은 판재, 봉형강, 중기계 등의 철강영업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주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차 등의 판매량과 건설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판재 52.73%
봉형강 37.70%
해외 판재 12.37%
반제품, 부산물 외 6.33%
강관 2.20%
* 수치는 매출 비중
봉형강 37.70%
해외 판재 12.37%
반제품, 부산물 외 6.33%
강관 2.20%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철광석 (16.3%) : 고로 철원
▷ 석탄 (21.2%) : 고로 열원 환원제
▷ 철스크랩 외 (62.4%) : 용해용 (톤당 12년 59만원 → 13년 51만원 → 14년 47만9000원 → 15년 38만6000원 → 16년 37만4000원 → 17년 44만9000원 → 18년1Q 50만4000원 → 18년2Q 51만3000원 → 18년3Q 52만1000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석탄 (21.2%) : 고로 열원 환원제
▷ 철스크랩 외 (62.4%) : 용해용 (톤당 12년 59만원 → 13년 51만원 → 14년 47만9000원 → 15년 38만6000원 → 16년 37만4000원 → 17년 44만9000원 → 18년1Q 50만4000원 → 18년2Q 51만3000원 → 18년3Q 52만1000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주 고객사인 현대차, 기아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 건설, 조선업 호황시 수혜
▷ 국제 철광석, 석탄 가격 하락시 원가 개선
▷ 건설, 조선업 호황시 수혜
▷ 국제 철광석, 석탄 가격 하락시 원가 개선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03.06%
- 유동비율 172.25%
- 당좌비율 70.29%
- 이자보상배율 9.10%
- 금융비용부담률 1.10%
- 자본유보율 2,489.07%
- 부채비율 103.06%
- 유동비율 172.25%
- 당좌비율 70.29%
- 이자보상배율 9.10%
- 금융비용부담률 1.10%
- 자본유보율 2,489.07%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