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뉴스
“효성중공업, 2분기 역대 최대 실적…목표가↑”-유안타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목표주가 150만원 제시…북미 고마진 수주
유안타증권은 28일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2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2만5000원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늘어난 1조525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2.1% 증가한 164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증권사 손현정 연구원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주도한 것은 중공업 부문으로, 북미향 고마진 초고압 변압기 수주가 본격 반영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한 1조61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9.2% 늘어난 168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생산 법인의 영업이익률(OPM)은 35%를 상회했으며, 전력부문 OPM도 18.7%를 기록해 수익성 구조가 한 단계 상향됐음을 입증했다”며 “현재 중공업내 북미 매출 비중은 23%인 반면, 신규 수주 중 북미향이 53%에 달해 향후 북미 고수익 물량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에 따라 수익성은 추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건설 부문은 올해 준공 예정 3개 현장 중 2곳은 분양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추가 손실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생산능력(CAPA)도 확대 중이다. 그는 “창원에 GIS 수출 전용 공장을 신축 중이며, 내년 완공 시 연간 3400억원의 매출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증설 중인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도 내년 준공 예정이며, 별도의 북미 내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북미 관세 부담은 에스컬레이션 조항과 입찰가 조정을 통해 상당 부분 전가되고 있다”며 “신규 계약은 관세 리스크를 사전에 반영하고 있으며, 기존 계약도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증설 효과가 반영될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7년 실적 추정치를 모두 상향 조정했다”며 “연결 영업 이익은 올해 6429억, 내년 8763억원으로 전망하며, 중공업 부문 OPM은 올해 15.7%, 내년 17.6%으로 레벨업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28일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2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2만5000원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늘어난 1조525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2.1% 증가한 164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증권사 손현정 연구원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주도한 것은 중공업 부문으로, 북미향 고마진 초고압 변압기 수주가 본격 반영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한 1조61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9.2% 늘어난 168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생산 법인의 영업이익률(OPM)은 35%를 상회했으며, 전력부문 OPM도 18.7%를 기록해 수익성 구조가 한 단계 상향됐음을 입증했다”며 “현재 중공업내 북미 매출 비중은 23%인 반면, 신규 수주 중 북미향이 53%에 달해 향후 북미 고수익 물량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에 따라 수익성은 추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건설 부문은 올해 준공 예정 3개 현장 중 2곳은 분양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추가 손실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생산능력(CAPA)도 확대 중이다. 그는 “창원에 GIS 수출 전용 공장을 신축 중이며, 내년 완공 시 연간 3400억원의 매출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증설 중인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도 내년 준공 예정이며, 별도의 북미 내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북미 관세 부담은 에스컬레이션 조항과 입찰가 조정을 통해 상당 부분 전가되고 있다”며 “신규 계약은 관세 리스크를 사전에 반영하고 있으며, 기존 계약도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증설 효과가 반영될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7년 실적 추정치를 모두 상향 조정했다”며 “연결 영업 이익은 올해 6429억, 내년 8763억원으로 전망하며, 중공업 부문 OPM은 올해 15.7%, 내년 17.6%으로 레벨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아이투자(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분석 보고서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 2025.3 | 2024.12 | 2023.12 |
---|---|---|---|
매출액 | 10,761 | 48,950 | 43,006 |
영업이익 | 1,024 | 3,625 | 2,578 |
영업이익률 | 9.5% | 7.4% | 6.0% |
순이익 | 1,022 | 2,226 | 1,160 |
순이익률 | 9.5% | 4.5% | 2.7% |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효성에서 중공업/건설 사업 부문 분할
경기변동
▷ 국내 발전 및 송배전시장은 국가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투자가 결정돼 경기변동의 영향이 크지 않음
▷ 기업의 설비투자, 가계의 주택구매력 및 정부의 건설투자 계획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침
▷ 기업의 설비투자, 가계의 주택구매력 및 정부의 건설투자 계획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침
주요제품
중공업부문 52.38%
건설부문 46.79%
공통부문 0.83%
* 수치는 매출 비중
건설부문 46.79%
공통부문 0.83%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구리, Core 등: 변압기, 차단기의 원재료
- 포스코, 삼동, 무한강철(중국) 등으로부터 매입
- 포스코, 삼동, 무한강철(중국) 등으로부터 매입
실적변수
▷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송배전 관련 수주 증가
▷ 건설 수주경쟁력, 분양성 확보
▷ 남북한 관계개선, 지속가능한 국토로의 지속 개조가 잠재적 성장성
▷ 건설 수주경쟁력, 분양성 확보
▷ 남북한 관계개선, 지속가능한 국토로의 지속 개조가 잠재적 성장성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296.14%
- 유동비율 79.79%
- 당좌비율 52.27%
- 이자보상배율 -0.45%
- 금융비용부담률 1.77%
- 자본유보율 1,929.48%
- 부채비율 296.14%
- 유동비율 79.79%
- 당좌비율 52.27%
- 이자보상배율 -0.45%
- 금융비용부담률 1.77%
- 자본유보율 1,929.48%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