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올해 영업익 65억..전년비 54%↑ -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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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미래에셋대우가 이엠넷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엠넷은 온라인 광고 대행사로 2000년에 설립됐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 집행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일본 현지법인과 중국지사를 통해 해외에서도 온라인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이 67%, 일본이 33%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은 성장 중이다. 특히 모바일 광고가 빠르게 성장했다. 모바일 광고는 PC 광고 시장을 추월하며 온라인 광고의 주력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 기준 온라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4조4389억원이며, 그중 52%를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고 있다. 이엠넷의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 역시 2017년 39%로 전년 대비 8%p 증가했다.
이엠넷은 대형광고주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기존 영업조직을 대형 광고주 중심으로 개편했으며 광고주 특성에 따른 개별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술 인력을 충원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노승은 연구원은 이엠넷의 고액광고주(월 5천만원 이상)의 수가 2015년 28개에서 2018년 2분기 기준 43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상대적으로 인당 생산성이 높은 고액 광고주의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법인의 영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2017년 기준 일본 법인의 광고 취급고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613억원을 기록했다. 엔화 약세와 대규모 인력 채용으로 2015년까지 부진을 이어온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노 연구원은 기존 중소형 광고주가 유지된 상태에서 중대형 광고주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이 전망한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20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65억원이다.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이엠넷은 전일 대비 0.5% 내린 2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591억원으로 노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순이익 55억원의 10.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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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넷]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검색광고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광고 대행 업체
사업환경
경기변동
주요제품 광고대행 78.30%
용역, 제작, 이벤트 19.85%
임대료 1.86%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실적변수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45.49%
- 유동비율 292.33%
- 당좌비율 292.33%
- 자본유보율 652.09%
신규사업

이엠넷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엠넷]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350 442 352
영업이익 37 93 99
영업이익률(%) 10.5% 21.1% 28.1%
순이익(연결지배) 40 67 258
순이익률(%) 11.5% 15.2% 73.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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