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집계] 대림그룹, 대림산업 또 '깜짝 실적'.. 자회사는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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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주력 계열사 대림산업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조95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2250억원을 거둬 컨센서스를 26%나 초과 달성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10% 늘어난 2148억원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택과 유화부문 호실적이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다른 상장 계열사인 삼호, 고려개발, 대림씨엔에스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 삼호와 대림씨엔에스는 대림산업의 종속회사, 고려개발은 관계회사다. 모두 건설업 또는 건자재 관련 사업을 한다.
삼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426억원이나, 영업이익은 2% 줄어든 256억원에 그쳤다. 고려개발 매출액은 16% 감소한 1392억원,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47억원이다. 대림씨엔에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70% 감소한 572억원, 24억원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이 가장 컸다.



※ 대림그룹 1분기 실적
[1Q 집계] 대림그룹, 대림산업 '맑음'.. 중소 계열사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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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해외 플랜트 비중 높은 종합건설업체로 자회사 여천NCC에서 석유화학제품 생산 중
사업환경 ▷ 국내 건설은 주택경기 침체로 회복여부 불투명한 상황
▷ 해외수주는 중동지역 인프라 투자 확대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석유화학은 인구증가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지속적인 성장 예상
경기변동 ▷ 건설과 석유화학 모두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
- 건설: 정부 금융정책과 인프라 투자에 영향을 받음
- 석유화학: 국제 유가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제조부문 96.62%
기타부문 12.27%
에너지부문 2.39%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철근 (12.5%, 14년 65만원 → 15년 60만원 → 16년 63만원 → 17년 59만원 → 18년 66만원 → 18년 3Q 64만5000원)
▷ 레미콘 (16.1%, 14년 5만9400원 → 15년 5만9400원 → 16년~18년 6만2400원)
▷ 가구류 (9.1%)
▷ 기타 (61%)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 원유가 상승시 플랜트 수주량 늘어나 수혜
▷ 정부 SOC 투자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57.38%
- 유동비율 140.99%
- 당좌비율 86.03%
- 이자보상배율 1.26%
- 금융비용부담률 2.89%
- 자본유보율 5,351.37%
신규사업 ▷ 터널굴착 공기단축
▷ 적층형 완전건식 바닥구조시스템
▷ 관입력이 증강된 PBD 시공장비
▷ 저시멘트 자기충전 콘크리트
▷ SUPER Concrete
▷ 공동주택 방화문
▷ 다기능 스마트 창호
▷ 적조대응형 해수담수화 시스템
▷ 전주기 엔지니어링 및 가설공법

DL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DL]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50,178 51,737 23,588
영업이익 1,507 2,845 1,932
영업이익률(%) 3.0% 5.5% 8.2%
순이익(연결지배) -1,334 697 7,204
순이익률(%) -2.7% 1.3% 30.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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